오늘은 최근에 읽었던 류시화 시인의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시집은 류시화 시인이 직접 쓴 시는 아니고
엮은 시집인데요
가슴깊이 공감되는 시들이 많습니다
*다음은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의 일부분입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 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 진짜 좋은 시인거 같습니다. 내 가슴이 말하는 것, 즉 내가 좋아하고 진정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것
그래서 더 즐겁게 살 수 있고, 지금 해야하는 무수한 고민들은 덜 하는
그리고 아이처럼 예쁜 꽃보는게 좋으면 꽃을 보고
진흙장난이 재밌으면 진흙탕에서 물장구를 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않는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그들과 공유하는거
그런 삶은 진짜 행복할 것 같네요ㅎ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시인 - 잠언시집/책/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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