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차 남편입니다....
처음 이런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우리 네식구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그리고 6개월전 똑같은 행동으로 와이프를 힘들게 했습니다...
제가 와이프랑 다투면 묵언수행(?)을 합니다.. 대화를 하지않고 지냅니다 이로인해 점점더 대화도 없어지고.... 와이프는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하는데도.. 저도 모르게 또 반복됩니다......
다투는 이유가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는데...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하면될텐데 이런 후회도되고요.....
요즘 생각해보면 사업한다고 대출받고 ...그러다 ... 어려워서 직장 옮기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었는데...
와이프한테 먼저 의논하지 않고 추진하다보니 ...직장과 사업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오히려 제가 더 화를 낸거같습니다
와이프도 왜 자기가 물어보면서 혼자 기분나빠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하고요....
큰소리치고 추진한 일들이 잘 안되니 저도 뭐라 할 말이 없어 말 못한건데....지금도 참 많이 미안합니다
다투고 문자로 대화할때는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들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사랑하는 맘은 변함없구요
와이프가 넘 차갑게 변해서 걱정입니다....
*출처:미즈넷 미즈토크
댓글
결혼 10년차에 반복되는 잘못된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와이프는 속으로 뒤로 이혼준비하고 있을겁니다.
지금이라도 본인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이혼당합니다.
사랑이라고 하면 뭐합니까? 와이프는 인생의 동반자인데
대출을 받으려면 상의하고 해야지.. 그러니까 말아먹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와이프 존재에 대해서 존중함도
없고 그냥 사랑한대.. 말이되냐고??
J***** |17.05.15
님 와이프는 지금 이혼을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더 늦기 전에 님이 변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생활비도 제대로 안 주면서
대화도 안 되고
아내에게 경제 육아 집안일 다 얹어놓고
나 몰라라 하고 십년을 넘게 살았던 제 남편
결국 이혼 당했습니다
은*** |17.05.15
이분 바보 아닌가?
자기가 잘못하고 자기가 화내는것도 바보짓이지만, 그건 그냥 넘어간다 해도.
후회와 화해의 손을 내미는게 어디 말로만 하는건가???
부인이 좋아하는 과일, 꽃, 순대, 치킨 한마리 같은거 사와서 그냥 식탁에 턱 놓아두고 들어가면 왜 화해가 안될까???
말을 하기 싫으면 행동으로라도 하지 않고서는...
무** |17.05.15
같은 곳에 살면서 대화를 한마디도 안하면서 서로 없는듯 사는거..
행복해 보이지는 않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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