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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넷 미즈토크 썰 -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이상한 것 같아 - 소개팅 대화주제/소개팅 최악의 남자


그냥 음슴체로 쓸게요..^^

제나이 42 완전 노처녀임. 결혼포기하고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중 선자리가 들어와서 선을 보러 갔음 진짜 가기 싫었지만 남자가 크게 사업을하는데 돈도잘벌고 총각이라고 괜찮다고 하여 끌려나감 남자나이 50

그런데 대화를 하다보니 뭔가 이상함. 내가 무슨말만하면 그건아니라고 부정적으로 대답함

네..이런 경우 없음 ,그냥의견을 내는 내용도 아닌데 인터넷에서 본거 얘기해도 자기의견을 말함. 그건 아니죠 그건아니죠,계속적으로,,말함ㅠㅠ 나중에는 나도 지기싫어서 내의견을 좀 강하게

말하니 아니라고 욱함 약간 신경질 짜증나는 말투로, 결국 내가 가만히 있음 ㅠ

예를 들어 지나가는 강아지 이쁘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겼다고 함 ㅠㅠ

이번대선후보중에 누구를 찍을 예정이냐고 물어봐서 내가 누가 맘에 든다고 말하니 30분내내 그 대선후보 욕만함.ㅠㅠ

입이 거칠음. 가끔 대화중에 비속어를 많이 씀. 내가 그런말도 쓰냐고 물어보면 남자들은 다 쓴다고 함.ㅠ

대화중에 성범죄도 여자들이 미니스커트 입고 남자들 유혹하니까 일어나는거라면서 여자들

잘못이라고 열변토하면서 말함 ㅠ 나 가만히 있음.

말이 너무 많음. 내가 한마디하면 2마디함. ㅠ 내가 보기에는 완전 나이든중년외모인데

자기는 너무 어려보인다고 동안이라고 1시간 들은것 같음,ㅠ

그 외에도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말과 말투,,좀 충격받았음 이런사람이 있구나 하고,

자기가 능력이 있으니 여자는 맞벌이 안해도 된다고함 한달에 생활비 따로 300용돈은 줄수 있다고 함.

난 진짜 아닌것 같은데 주선자가 능력있다고,,평생 돈걱정안하고 살수있으니 계속 만나보라고 꼬심. 아~괴롭다

*출처:미즈넷 미즈토크



댓글

 

 아무리 생활비 많이 준데도 살맞대고 살고픈 맘이 사라지네요
깨비 |17.05.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돈잘버는 총각이 나이50까지 결혼을 못했겠어요.
님이 느낀 고대~~로 여자들도 바보 아니니까.

이쪽저쪽 사람 많은곳에서 활동하다 보니,
나이 40넘어서도 능력있고 괜찮은 아가씨들은 제법있는데
40넘어서까지 총각인 남자들은 거의가 능력이없거나,
능력 좋아도 다른 문제가 있거나-성격이든 다른결함이든- 둘중 하나더군요.
차라리, 아이 없는 돌싱을 만나시는게 백번 나을겁니다.
그나이에 만나는 총각들은, 자기 아집이 대단해요.
어차피 고쳐질 나이도 아니고, 그거 다 받아주고 숙여줄 마음 없으면,
맞춰서 만나기 쉽지 않음.
상고대 |17.05.11


 진짜 이상한 남자네요.
아무리 평생 돈 걱정 안한다해도 그런 남자하고는 못살겠네요.
안만나는게 낫겠는데요.
유은 |17.05.11

 


그냥 이런말하면 너무 직설적인거 같지만 "병신"을 만난 듯 보이네요ㅠㅠ

소개팅 힘든거 같습니다ㅜ 

 

미즈넷 미즈토크 썰 -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이상한 것 같아 - 소개팅 대화주제/소개팅 최악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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