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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피아니스트 손정범 ARD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우승 - 한국인 최초 첫 우승 - 피아노/뮌헨/독일/클래식

손정범(26)이 9월 8일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66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는 1952년 시작된 독일 최고의 음악콩쿠르로 특히 ARD콩쿠르는 실내악(적은 인원으로 구성되어 연주하는 음악, 기악)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데,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이번 손정범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상금은 1만유로(약 1360만원)라고 하네요

 

이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66회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26)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도종환 장관은 9일 "손정범 씨가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보냈다"고 말하며 축하와 격려의 축전(축하하기 위해 보내는 편지)을 보냈다고 하네요 

 

앞서 피아니스트 손정범 2011년 루마니아에서 폐막한 조르주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했었는데요

1위 없는 2위란 콩쿠르에서는 객관적인 점수가 있는데, 1등 심사위원 점수합계 95점이상, 2등 90점 이상 이런식으로 있는데, 거기서 만약 심사위원 합계 94점을 받으면, 1위 없는 2위가 되는 것입니다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대해서도 조금 더 이야기해보면, 루마니아 출신 작곡가인 에네스쿠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콩쿠르이며, 1958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작곡 등 네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콩쿠르입니다

*조르쥬 에네스쿠


 


*손정범 필모그래피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뮌헨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뮌스터 음대에 재학 중

1999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1년 제 37회 중앙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

독일 뮌스터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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