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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북한 6차 핵실험 - 북한 핵실험 방사능 - 북한 도발 - 장소/미사일 발사/핵실험 일지

(체르노빌)

 

이번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규모 5.7의 인공지진(미국은 6.3, 러시아는 6.4로 파악)이 발생하였는데요

현재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9월3일 북한 핵폭탄의 위력은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15㏏급)보다 훨씬 강한 50~100㏏(TNT 5만~10만t) 위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즉 히로시마 원폭의 3배이상이라는 얘기입니다ㄷㄷ

(실험 예측 지역 -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일컬어지는 "차르(러시아 말로 '제왕'이라는 뜻의 )"는

TNT 5800만 톤 위력이고, 폭발 후 생기는 버섯 구름높이만 60km라고 합니다 (60km면 서울에서 경기도 안성까지 거리정도 되겠네요)

차르는 100km 밖에서도 3도 화상에 걸릴 정도의 열을 발생했고, 폭탄의 지진파는 지구를 세 바퀴나 돌았다고 합니다

이번 6차 북한 핵실험의 핵폭탄은 "차르"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그에 버금간다고 합니다

                                   

 

미 국방부의 모의 실험을 통해 보면, 서울에 만약 TNT 15000톤 위력을 가진 핵무기가 터졌을 때 62만 명의 사상자(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를 근거로 6차 핵실험 규모(TNT 50000톤)의 핵탄두가 떨어지면, 예상 사망자는 최소 180만 명으로 집계됩니다

서울 용산을 기준으로 반경 3km내 모든 건물과 생명체는 사라지고, 용산에서 행주대교까지 15km 안의 건물 대부분은 파괴된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용산에 폭탄이 떨어지면 경기 과천(12㎞)은 물론 성남(18㎞)과 수원(20㎞), 화성(40㎞)까지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 반대로,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는 경우에도 인명피해는 불가피합니다

최근 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베퍼과학국제문제센터에서

미국이 북한 핵시설을 폭격할 경우 사용 탄두에 따라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300만명의 피해가 발생하며 일본까지 방사능 낙진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피해를 수백명으로 낮게 책정해 "미군 당국자들로 하여금 오판할 수 있게 만드는 보고서"라는 비판에 휩싸있다고 하네요)

또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랜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이 10㏏의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0년 동안 10%씩 떨어져 모두 1조5,000억달러(약 1500조원)가 날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우리나라의 GDP가 1조4,112억(대략 원화 1500조원)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핵전쟁을 하면 한국경제는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체르노빌 모습)

북한 6차 핵실험 - 북한 핵실험 방사능 - 북한 도발 - 장소/미사일 발사/핵실험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