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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1만년 전 ‘동굴 사자’ 미라 발견…털까지 생생

    

 


▲ 시베리안 타임즈 캡처 화면


러시아 동부에 위치한 야쿠티아 공화국이 만 년 전 멸종된 고대동물인 ‘동굴사자’의 사체를 공개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러시아 영자신문 시베리안 타임즈는 지난달 26일‘야쿠티아 과학아카데미’(Academy of Sciences of Yakutia)가 최근 보존상태가 ‘거의 완벽’한 어린 동굴사자 2마리의 사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 지난 16일 유튜브에 동굴사자 사체 영상을 공개했다.

신문은 아카데미측이 지난여름 야쿠티아 지역의 영구동토층에서 사체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동굴사자는 지금으로부터 258만~1만 년 전에 해당하는 시기인 신생대 홍적세 중기부터 후기까지 유라시아 대륙에 서식했던 고대동물로, 그동안 발견된 동굴사자의 사체는 대부분 뼛조각 등 전체 신체 부위 중 일부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시베리안 타임즈 캡처 화면


  

▲사진=AP

 ▲ 유튜브 게시자=시베리안 타임즈

 

 

 

 

 

황우석 박사의 매머드 복제 실험 본격화 기대감에 홈캐스트가 상승세다. 홈캐스트는 1일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180원) 상승한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매머드(맘모스) 등을 비롯한 고대 동물 복제를 위한 연구 센터가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러시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극동 사하공화국의 북동연방대학 산하 매머드 박물관에 고대 동물 복제 실험실이 차려져 얼마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북동연방대학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황우석 박사가 소속된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트 및 야나 강 일대의 얼음과 땅속에 파묻혀 있는 매머드 조직을 채취해 멸종된 매머드를 복제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홈캐스트는 2014년 4월 바이오산업 진출을 위해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의 지분 22%를 인수했다. 양사는 현재 전략적 상호투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스크랩: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