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읽을거리

미즈넷 미즈토크 - 너는 맏이니까..누나,언니,큰딸이니..아..숨막힙니다 - 맏이/장녀

 


 

나이40 넘어서 속 좁은건가요

항상, 저런 말들을 엄마, 이모가 했었답니다.

저도 맏이로서의 책임감이 드는것도 있고, 돌려받을생각도 없고..

동생들에게 능력껏..베풀었습니다.

 


문제는.. 결혼후.. 전.. 항상 돈이 언제든 있고.. 언제든 말하면 꾸어주는.. 그런 맏이가 되었습니다.

엄마도 항상 이모편.. 한번도 제 입장에서 얘길 해준적이 없었는거 같았습니다.

 


애둘 키우면서도, 대기업 다니는 신랑 핑계로 이모도 항상 돈을 꾸어달라고 끊임없이 괴롭혔고

200 만원 꾸어주면.. 옷 대신 사주고, 이런거에서 하고.. 돌려받은 돈은 50남짓..

 


지금 결혼 몇년차에 집값등, 서울서 사는게 녹록치 않아, 오전 알바 하며 30만원 남짓 받습니다.

전 이돈도 너무 소중합니다.

이모등 다른사람들은 이해 못합니다.. 신랑 벌어다주는걸로 아껴쓰라는데.. 정말 남얘기 ㅠㅠ

 


오늘 폭발 했는데요.

제가 집에만 있고, 쇼핑 욕구가 없다보니, 외출용으로 입고 나갈 옷이 없느데..

제작년에 이모네 딸 아이 결혼하면서.. 축의금을 많이 냈습니다.

물론, 이모 사정도 힘들고, 미리 준 축의금으로 그릇값을 지불했다고, 얼마나 고마워 하던지요

 


저도 이번에 사정이 힘들고 해서, 옷 한벌 사달라고, 애교반 진담반 얘기했는데

이모며, 엄마며, 10만원이면 사는 원피스, 궁상떤다고 저에게 공격을 하더군요

저도 어찌나 화가 나고 서운하던지, 예전에 있던 얘기까지 하면서, 폭발 했습니다.

 


저는 옷 사달라고 얘기하면, 욕 먹고, 속좁고, 이상한 맏이인가요..??

솔직히, 조금 억울합니다..

제가 지금 돈도 많고 하면, 이런생각 안하겠지만..

저도 요즘 힘들거든요ㅠㅠ

*출처:미즈넷 미즈토크



댓글

 

 돈도 없다면서 돈은 왜 꿔주고 축의금은 왜 많이 내요? 그러면서 옷은 또 왜 사달래요? 남편 허락없이 돈 못 쓴다, 딱 끊고 살았어야죠. 맏이 역할해서 인정받을 생각을 하지 마세요. 돈을 주면 받은 사람은 돈이 많아서 줬구나 합니다. 자기라면 돈이 많지 않고서는 안 줄 테니까요. 이모한테 돈 줘서 엄마 가오 세워주고 엄마 사랑, 인정받을거 없어요. 힘들게 돈벌어서 인정받는데 돈 다 쓰고 노후 준비 못하는게 나은가요? 남편하고 똑같이 버는 맞벌이도 아닌 것 같은데 남편이 번 돈 좀더 소중하게 모으시는게 낫지 않나요? 그냥 경제권 남편에게 넘겨서 주기 어렵다, 친구한테 큰돈 빌려줬다 날려서 돈이 없다 하세요.
s*** |17.05.29


 다 님 잘못입니다
배풀줄 모르는 인간들한테 호구도 그런 호구가 없었을테니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요
연락 차단하고 무시하시고 사세요
U** |17.05.29


 다 님 잘못입니다
배풀줄 모르는 인간들한테 호구도 그런 호구가 없었을테니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요
연락 차단하고 무시하시고 사세요
U** |17.05.29

 


이제 재산도 분할할때 법적으로 맏이, 막내 할것없이 동등하게 상속되야 하니까

사회도 더 이상 맏이에게 어떤 특별한 책임을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법은 먼저가고 사회문화는 늦게가면 맏이는 어디에 호소하나요ㅠㅠ

 

미즈넷 미즈토크 - 너는 맏이니까..누나,언니,큰딸이니..아..숨막힙니다 - 맏이/장녀

 

 

[여러가지/Reading] - 미즈넷 미즈토크 - 회사를 관둡니다 그리고 향후계획 - 퇴직/새로운도전

[여러가지/Reading] - 미즈넷 미즈토크 베스트 - 빚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식투자/주식 도박

[★/짤방 웃긴] - 군대 무사고 특징 - 극공감/구라/공감

[★/짤방 웃긴] - 가즈아 짤 - 가즈아 박원순 - 가상화폐/그뤠잇 가즈아/비트코인

[★/짤방 웃긴] - 람보르기니 주차 민폐 - 무개념 주차 - 매너/주차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