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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네이트판 레전드 - 8년 연애 후 결혼 준비 갈등 - 시부/갈등 결혼준비중입니다. 양가에 허락맡고 슬슬 상견례를 하려고 양가에 인사를 드리러 이번 명절에 찾아뵈었습니다. 서로 오래만나서 부모님을 자주뵈어서 부담없이 인사드리러 갔는데.. 아들의 여자친구일때랑은 다르게 며느리로 생각하시고 하시는 말씀들이 저는 굉장히. 부담이됬어요.. 예비시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길 결혼하면 여자는 출가외인이고 시댁에 잘해야한다.. 그리고 저는 외동이고 남자친구는 2남1녀의 장남입니다..아들이지만 예랑이를 큰아들로 많이 의지한다.. 큰아들이 잘되야 동생들을 이끌어준다..내가없으면 예랑이가 집의 가장이다 라고하시면서 부담되는 말씀들을 너무 많이하셨어요..저희 집은 제사를 따로 지내지않는데 제사안지내는 집안은 인성이안됫다라고 은근 돌려서 말씀하시는데 너무 기가막혔습니다. 사실 결혼준비 과정에서 예.. 더보기
네이트판 레전드 - 올 추석엔 시댁 안 갑니다 - 며느리 폭행 시아버지 잠이 안 와서 글 씁니다. 시부모님은 저를 본인 집안에 새 식구라면서 말로는 제가 딸이라고 딸보다 더 딸이라고 하셔서 마음 놓고 좋은 분들이구나 했는데 정작 친 딸은 지금까지 지 방도 지 손으로 안 치우고 혼자먹은 밥상도 안 치우고 설거지도 안하고 밥솥, 세탁기, 청소기 사용법조차 몰라요. 근데 저에게는 시집오자마자 며느리가 아침상 차려야된다면서 신행ㅡ친정ㅡ시댁오자마자 다음날 아침타령하시며 그게 우리나라 전통이래요. 부랴부랴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뭐 차려야되는지 물어보고 상차렸어요. 그때 안 했어야되는데 처음이라 뭣도 모르고 해야되는건줄알고 차렸는데 그게 시작이었나봐요. 시댁에 가면 시아버지, 남편, 시누 다 놀고 주방에서 일하는건 저랑 시어머니뿐. 그마저도 수고했다가 아니라 원래는 니 혼자해야되는건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