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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이 결혼하는데 축의금 10만원했어요 - 사이다/쿨한 집은 반반하려고 했는데 제가 외동딸이라 아빠가 아파트사놓는거 명의 제걸로 돌려주셨어요. 신랑이 혼수했고 시어머니께서 은근히 예단바라셔서 저는 대 놓고 예물해달라고 했어요. 저희 엄마 심플한 악세서리 좋아하시는데 그래도 보석류를 보고 자라서 보석 모으는 취미는 없지만 눈은 높아요. 그거 아시고 말 쏙 들어가셨어요. 맞벌이하는데 연봉은 서로 비슷해요. 신랑 사람 참 좋고 시댁도 딱히 기대하는게 없고 제가 따박따박 바른말로 말대꾸하는 타입이라 가깝고도 먼 관계로 지내고 있어요. 신랑이 여동생이 있는데 전 외동딸로 자라면서 딱히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시누이랑 자매처럼 지내야지 하는 생각 안해봤어요. 그냥 가깝고도 먼, 기본만 하는 사이에요. 저희 결혼할때 시누 취직하고 3년차였는데.. 더보기
네이트판 레전드 - 우리 가게 사이다 사장님!! - 사이다 발언/청량청량한 사이다 무료 시음회! 그리고 음슴체! 피자집 알바하면서 겪은 사이다 사장님 썰을 한 번 풀어보겠어요! 1. 정상적으로 만들어져 배달까지 완료한 고객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옴. 거의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음. 고객: (아주 쩌렁쩌렁하게 다짜고짜) 이보세요! 동네장사 하면서 이럼 안되지!! 거기 피잔 뭘로 만드는거야!!!! 나:(손으로요.) 고객님, 어떤 부분이 맘에 안드세요? 고객: 피자가 작아!!!! 나:(진상이로구나.) 손님, 나갈때 정상적으로 나간 피자구요, 규정된 크기대로 만들어 드리고 있어요. 고객:(쩌렁쩌렁쩌쩌렁) 손님이 작다는데 말이많아!!!!! 진심 고막 떨어지는 줄 알았음. 아무리 설명해 드려도 저 위에 무한 반복이었음.. 그러자 옆에서 심상치 않게 지켜보고 있던 쿨내 쩌는 사장님!!!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