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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네이트판썰 - 지폐 안펴서 줬다고 뭐라하는 알바생 - 비매너 손님/유형 다니는 미술학원 근처 편의점에 자주 가는데 알바생이 바뀌고나서 오늘 어이없는 일이 생겼어요. 사실 교복치마 주머니가 아시다시피 작으니까 지갑도 장지갑 반지갑 이런건 엄두도 못내요. 엄마한테 여자 교복치마 주머니 튀어나온 거 정말 꼴뵈기 싫다고 맨날 잔소리 들어온 것도 있어서 보통은 동전지갑같은 작은 사이즈 파우치에다 체크카드나 동전이나 지폐 접어서 다니고 있는데요. 사건은 방금전 저녁시간에 벌어졌음. 편의점에서 저녁 먹으려고 도시락 계산하려는데 전에 알바생이 아니라 처음 보는 여자분이더라고요. "이모 이렇게 해서 얼마에요?"라고 물어봤는데 인상이 팍 구겨져서 작은 목소리로 가격 말해줘서 되물어보니까 "아 3000원이라고요"라고 엄청 띠껍게 말함. 뭐 기분 상한일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돈을 줬는데 한숨을 .. 더보기
네이트판 썰 - 제가 소고기로 시누텃세 부린건가요? - 개념없는 올케 제목 그대로 제가 소고기로 시누텃세부린건가싶어서 글써봅니다. 오늘 저희 아빠께서 생신이셔서 친척다같이 모이는 자리였어요. 가족이 워낙많다보니 저희 가족 포함해서 5가족이였구요 30명 조금 넘게 모였고, 각자 테이블에서 고기를 시켜먹었습니다. 저희 동생가족이 결혼 3년차인데 생활이 좀 힘든건알지만, 평소보면 잘 먹고 잘쓰는거같은데 다음에 돈생기면 준다는 핑계로 이번 회비는 못낼것같다길래 동생 가족은제외하고, 가족당 아빠생신선물 포함해서 회비 30만원씩 걷었어요. 저희가족들 모두가 한테이블당 등심세트로 통일했구요. 부족해 더 시킬 테이블은 갈비살 시키기로 어른들끼리 들어가기전에 얘기가 마친상태입니다. 사실 아빠생신이셔서 부모님 테이블은 제일비싼거 시켜드리고싶었는데 아빠께서 그러지말라고하셨고, 아이들 테이블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