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즈넷 미즈토크 - 2주째 각방, 말안하고 있는 우리부부 - 부부갈등/부부대화 아내도 정이 떨어진건지 추석지내고 지금까지 냉전입니다. 초등생 딸보기 민망한 하루하루 입니다. 누가먼저 my mistake 하면 끝날 문제인데. 끝이 안보이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표면적인 것은 아내의 변명하는 습관 때문에 제가 화를 냈습니다. 연애때부터 트라우마가 있었어요. 아내가 야구장에서 자기자리 쓰레기를 안치우길래 점잖게 입구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가는거다 얘기했더니, 대뜸 하는 소리가 청소하는 사람들 일을 줘야된다고 그래서그자리에 두고 나간다고... 그때 그 말이 결혼생활 12년째인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추석때 본가가서 제가 실수로 칫솔을 변기에 빠뜨려 건져서 바닥 욕실 구석에 버려놓았는데, 아내가 그걸 우리세식구 칫솔통에 모아서 가져왔더라구요. 그래서 변기얘기했더니 왜 쓰레기통에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