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배우로써 솔직한 심정을 담은 글이라고 생각이됩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으로 얼룩진 영화 관계자 스텝들과
그건 편견이라고 맞써는 배우
장애인역을 하다가 장애인이 겪는 여러가지 부조리를 느끼신거같네요
이창동 감독은 "오아시는 모텔 이름, 뭐 노래방 이름 많이들 쓰는데
그만큼 나이가 들어있는 단어인데, 실제 우리는 거창하게 말하면 오아시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사는거같다. 이 영화를 계기로
오아시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됐으면 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모르겠습니다. 종두(설경구 역)가 진짜 삭막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만난 한공주(문소리 역)가 오아시스긴 하지만
한공주 입장에서 자신을 강간한 사람을 사랑한다는것...
잘 모르겠네요ㅠ 그나저나 공주가 무서워하는 나무를 영화 마지막부분에 톱으로
미친사람처럼 잘라버리던 종두의 모습은 너무 압권이라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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