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의 랜드마크가 된 삼성타운. 웅장한 빌딩 숲 속 삼성생명타워 지하에 기자실이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출입 기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면 칸막이로 된 12석의 자리와 소파가 마련돼 있다.
강남 지역에 가게 될 일이 있으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참 감사한 공간이다.
한 명이 "거기 가면 냉장고 한 번 열어봐. 난 머리 아파서 안가"라고 이야기 했다.
동료 기자의 말이 무슨 뜻인지 금세 증명됐다. 당황스러웠다. 자리를 잡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컵에 담긴 콜라가 엎어진 채로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책상도 언제 닦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여서 물티슈를 꺼내 닦고 써야 했다. "그래도 삼성인데..."하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며칠 후 다시 기자실을 방문했는데 똑같은 상태였다. 여전히 냉장고 안에 쏟아져 있던 콜라는 그대로였고, 칸막이 위엔 먼지가 수북했다. 정수기 물을 마시고 싶어도 종이컵이 없었다. 사실상 방치돼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중략)
http://m.inews24.com/view.php?g_serial=1221966#imadnews
삼성생명에서 편의상 기자실을 쓰라고 공짜로 지원해줬는
청소 및 종이컵같은 소모품 왜 지들이 사야되냐고 악의적 기사를 썼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둘리? 권리인줄 아는가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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