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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2016년 상위 1% 고액연봉자 월급 및 중위소득자, 하위 임금 - 회사원 절반 월급 200만원 이하 - 소득양극화/자료/회사원

 

[*출처:구글]

(박광온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16년도 귀속 근로소득 백분위")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자 17,740,098명의 연평균소득은 33,500,000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연평균소득을 월급으로 계산해보면 월 280만원 수준입니다.

여기서 상위 1%에 속하는 177,400명의 연평균 소득은 2억 4300만원으로 나왔고, 월급으로 계산하면 월 2031만원입니다.

상위 10%를 보면, 1,774,009명이고 연평균 1억 797만원, 월소득 899만원입니다.

전체 소득신고자를 소득순으로 나열했을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그룹인 중위소득자는 연평균소득 2424만원으로 월급 202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즉, 회사원 절반의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라는 뜻입니다.

전체 연평균소득의 월급인 280만원보다 중간층의 소득이 202만원으로 적다는 것은 상위와 하위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시사해줍니다.

중위소득자와 상위 1%의 소득격차는 10배 수준이고, 상위 1%가 받는 급여 총액은 43조 2000억원인데, 이는 하위 30%가 받는 급여 총액과 같습니다.

즉, 5,320,000명의 근로자가 버는 돈을 상위 1%인 177,400명이 벌고있는 상황입니다.

하위 30%는 2016년 기준 최저임금 수준(2016년 시급 6,030원)인 월 126만원 수준이였습니다.

 

2016년 상위 1% 고액연봉자 월급 및 중위소득자, 하위 임금 - 소득양극화/자료/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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