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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미즈넷 미즈토크 - 배다른 여동생과의 불화에 아버지 반응 - 배다른 남매/싸움


저는 일단 1남 2녀중 장남입니다 2녀는 배다른 여동생들이구요 흔히 말하


는 이혼가정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말하는법도 배우고 (항


상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라는...)가정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것


을 배우며 자라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제는 아버지와 저 제 와이프 연


락 전혀 안하고 살고있네요 이 일의 시초는 동생과 저입니다 주말에 처가


집에 다녀와 처가에서 주신 김치나 이런저런거 드리려고 아버지집으로 갔


습니다 그때는 막내동생이 남편과 싸움이나서 아이와 같이 아버지집에 있


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사람이 오거나 가거나 하면 아는


척이라도 해야하는데 막내동생은 저와 와이프가 왔는데도 쇼파에 누워


서 핸드폰만 하고 있네요 (제나이 35세구요 막내동생 26입니다 지금은 


다들 분가했지만 같이살때도 인사같은건 전혀 없었고 여동생들끼리만 잘


지내더라구요 중간중간 여동생들이 저희어머니와 트러블이 생겨 (동생들


이 자기방에서 어머니 욕을 함...)정상적이지 못한 행동을 보고 저는 일


단 참았습니다 저희도 아이가 있는지라 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


며 있던중에 제아들이 막내동생 아들쪽으로 가서 이쁘다이쁘다 하려고 하


는데 갑자기 막내동생이 아이손을 기분나쁜표정으로 얘 왜이래~하면서 


손을 탁 치는데....그순간 참은 화가 밀려와 저도 터졌나봅니다 서운하기


도 했구요 물론 자기 자식 소중한건 알겠는데...남자식 소중한건 모르나


봅니다 제가 나가면서 동생에게 너 그런식으로 행동하지 마 사람이 오


면 기본적으로 아는척이라도 해야할꺼 아니냐 라고 했더니 눈을 부릅뜨


고 내가 뭐어쨌냐는 식으로 말을하네요 대드면서...저도 참다참다 어이가


없기도 하고 말하던중에 참지못하고 동생 뺨을 때렸습니다 물론 제가 못


참고 때린건 잘못한일이라(막내동생도 한가정의 엄마이니....)집에가서 동


생에게 미안하다고 했네요 저는 여기서 그냥 넘어갈줄 알았는데요 동생이


아버지에게 말을 했나봅니다 아버지에게 한 통화 전화가 오네요(아버지는


권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너 무슨일이냐며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때린건 잘못한거니 미안하다 했다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


는동안 중간중간 아버지가 대드냐...위아래 없냐식으로 말을하며 제이야


기는 안들으려 하드라고요...동생말만 듣고 저만 잘못한 상황이 됬습니다


물론 제가 때린건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아버지는 어머니


와 저 그리고 동생들 사이에서 중심적인 역활을 해야할 분이...너무 한쪽


으로 치우쳐 생각하는거 같아서 제가 많이 속상하고 서운도 했습니다 통


화가 끝나고 나서 이후 일들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다 안나옵니


다 다음날 와이프한테 아버지전화가 오네요 와이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


황을 다 알아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때린건 오빠가 잘못했지만 막내


동생도 잘못했다고 말하였더니 너 지금 나한테 대드냐...이런식으로 나오


네요;;;무슨 사람이 말도 못하게 하고 말하면서 왜 남의가정에 분란을 일


으키냐는 겁니다.이부분에서도 이야기 할게요(저도 와이프랑 동생이랑 이


야기 하는거 밖에서 얼핏들었습니다.)언니는 왜 오빠랑 사냐는식으로 이


야기를 하는데 듣다 보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는 자세한 이야기는 안들


었지만 나중에 와이프가 이야기를 해서 들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드라구


요 분란은 동생이 일으킨거구요 안해도 될말을 했으니...저도 일하다 와


서 그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열이받았습니다 집사람과 이야기를 하다 아


버지에게 일단 죄송하다 해라 해서 다음날 전화하고 찾아가서 죄송하다 


할랬더니 차단을....;;;그 이후 아버지와 저 그리고 와이프 이렇게 지내고 


있네요 중간에 있는저희 어머니는 속상하시고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어머니에게 생활비도 안줌....)그리고 아버지는 동생들이 불쌍하다며 말


씀하시는데 솔직히 동생들은 왠만큼 사는 형편에(아버지가 현 중소기업


에 사장임) 아버지에게 와서 누릴꺼 다 누리며 온실속 화초처럼 살


아왔습니다 반면 저는 땡전 한푼없을때 와서 새엄마눈치보며 밥많이 먹


는다며 숫가락으로 머리통 맞으며 살아왔습니다(초등학교 시절에...) 지


금 말하는건 이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제가 생각했을때 제일 불쌍한건...동


생이나 제가 아니라 지금 아버지와 살고있는 제 어머니란것입니다 저는 


지금 제 가정에만 충실하고 있는중입니다 또 그렇게 배웠구요(지금상황


은 아버지와 대립중이라...)정말 아버지라는 사람이 무슨생각을 가지고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중심이 흐리니 가정에 화목이 있을순 없죠...저


와 와이프가 잘못한걸까요???지금상황이요....(저는 지금 아버지와 말한


마디 안하고 있습니다 말이 안통해서....)참,,,그리고 아버지가 제 와이프


와 아들이름으로 월마다 부치는 돈도 끈었네요 이건...저와 인연끊겠단 


거겠죠??

*출처:미즈넷 미즈토크



댓글

 

 님이 잘처신한듯 싶네요ᆢᆢ
아버님이 경우가 있다면 우선 때린오빠도 혼내고 싸가지없는 딸년도 뒤지게잡아야죠
그리고 님이 야무지게안하면 님와이프 자식이 무시당합니다 그게바로 오빠를 무시하게되는 경우죠
힘들겠지만 독립된 가정으로 분리하세요
회사를 나오게됨 당분간 연락을 끊으시고 열심히 님가정만 생각하고사세요 돈중요하지만 돈보다중요한거도 있습니다
지금아버지는 본인경제력이 있으니 자식인 니들이 기어야지 하는건 같습니다
금쪽알이 |16.12.05

 배다른 여동생은 오빠 취급을 안하는데 본인은 왜 동생취급을 하며 동생이 해야할 바를
얘기하는거죠? 그냥 소 닭 보듯 사셔야 정신 건강상 좋겠네요.
sws |16.12.05

 어머니란 친모를얘기하나요
이혼한 친모가 지금누구랑 산단말인지~~
Rhak |16.12.05

 


진짜 배다르고 뭐다르고 자식들에게도 상처고

진짜 집안 말어먹는 짓이네요

 

미즈넷 미즈토크 - 배다른 여동생과의 불화에 아버지 반응 - 배다른 남매/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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