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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네이트판썰 - 생일인데 혼자 밥먹었다 - 외로움/쓸쓸함


오늘 24번째 생일날
만날 사람도없고
축하해주는 사람은 가족들뿐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은 먹었어요. 다행이죠..

가까운 영화관가서 혼자 영화보구
점심으로 냉면 사먹었어요

저녁은 그냥 집에서 고양이랑 대충 먹었네요

내 인생이 왜이렇게 재미없어진건지
모르겠어요
왜 연락할 친구 한 명 없는지
그동안 왜 이렇게 산건지
너무 후회스럽고
오늘이 내 생일인데 제삿날이였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별로 살고싶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죽는건 너무 무서워
내가 죽어도 장례식에 아무도 안와줄거같다

너무 외롭다

*출처:네이트판 톡톡



댓글

ㅇㅇ  2016.09.29
생일추카해 24살 풋풋한 아가씨♥

 

ㅐㅐ  2016.09.29
생일축하해인마 늙어갈수록 다그렇지
각자살기바빠서 그래도 너무우울타지말고 잘살자 우리

 

ㄹㄹ  2016.09.29
축하해 생일축하해 !!!!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에 태어났을때,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 위에 나혼자 덩그러니 있다면

우선, 배가 고프니까 농사를 지을것 같습니다. 딱 먹을만큼만요

그리고 꽃이 예쁘니까 꽃을 심을 것 같기도합니다.

그냥 먹고 살 정도만 되면, 그 먹고사는 활동 이외에는 나 하고싶은거 하면서..

근데 요즘은 먹고사는 활동하고나면 시간이없다는게 함정이지만..

너무 남과 비교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좋은 친구가 나한테 와주길 기다리는거 보단, 먼저 찾아가는게 빠를테구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ㅎㅎ;

 

네이트판썰 - 생일인데 혼자 밥먹었다 - 외로움/쓸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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